6세인데 유치원 친구들에게 이따금 손톱스티커를 받아오거나 손톱에 작은 스티커를 붙이고와서 하나 사줘야겠다 했었는데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 생겨 선물로 해줬더니 가히 반응은 폭발적이네요^^)ㅋ

처음엔 아낀다고 하나만 붙이겠다고 ㅋㅋ
해서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 있음 또 사주겠다고하고
열손가락 다 붙여주었네요ㅋ

어렸을적 메니큐어도 혼자 바르던 녀석이라 처음에는 혼자 붙인다고 하다가 예쁘게 안붙어서 붙여줬는데 손가락 모양과 사이즈가 적당한것을 대어보고 오일 페이퍼로 한번 손톱 쓱쓱 닦아주고 척척!! 좋네요

손톱을 오일로 깜박하고 안닦고 붙여준건 확실히 금방 떼어지네요ㅋ;;;

딸아이는 손톱모양이 다랫쪽이 둥글해서 모두 거꾸로 붙이고 하트가 거꾸로 붙으면 안된다고 하는 것들만 손톱모양과 반대로 붙였네요;;;;

친구들 집에 놀러오면 붙여주겠다고~ up됐어요 ㅎ

몇일있다 하나 떨어지는 것을 보고 뭐 이주씩이나 가겠냐했는데 열손가락 중 네개만 다시 붙이고 명절전에 붙인것들은 아직도 꼭꼭 붙어있네요ㅎ

사은품 귀걸이는 아이가 떼어버려 오래 못하고 있었지만 귀염 돋네요 ㅋ

어렸을때 어린이 무독성 메니큐어를 사줬었는데
쓰다가 굳어버렸지만 바르는것을 보면서도...
손톱에 스티커 붙여오는 것도 접착제가 좋을리 없으니 마음이 참으로 좋지 않았었답니다
헌데 요녀석은 무독성에 미세구멍으로 손톱이 숨을 쉰다고하니 그나마 안심하고 믿고 구매했네요

이렇게 믿고 지속적으로 쓸 수 있는 좋은 제품 앞으로도 부탁드립니다 ^^